아티스트
작곡. 대본 : 최우정 / Uzong Choe
지휘 : 김영언 / Young-Eon Kim [Conductor]
주연 : 배성우 / Seong Woo Bai [Actor]
SUN 체임버콰이어 / SNU Chamber Choir
TIMF앙상블 / Ensemble TIMF
프로그램
최우정 Music Theater in 2 Acts "ROSE"
프로그램노트
통영국제음악제는 2003년 윤이상의 오페라 ‘꿈’, 2004년 개막작인 윤이상의 오페라 ‘영혼의 사랑’과 탄둔의 ‘워터패션’ 등 극적 요소와 무대 미술이 가미된 기존의 작품들을 소개해왔다. 2006통영국제음악제 봄 시즌에서는 개막작으로 공연되는 “로즈”를 통해 극적 요소가 있는 최초의 창작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. “로즈”는 리영 리의 시 ‘Always a Rose’를 통영국제음악제 상주 연주단체인 TIMF앙상블의 예술감독이자 서울대 작곡과 교수인 최우정이 음악극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. 장미로 투영되는 한 남자의 삶이,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 배성우와 20여 명 규모의 앙상블, 20여 명 규모의 혼성 합창단이 함께 해 풍성한 무대를 만들 것이다. 기존의 오페라나 뮤지컬의 정형화된 틀에서 탈피한 추상적인 무대 디자인을 통해 통영국제음악제만의 특별한 공연을 기대하게 만든다.